고3 수험생 위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풍성

12일부터 청소년 기관․단체 등 마련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1/12 [14:03]

고3 수험생 위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풍성

12일부터 청소년 기관․단체 등 마련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1/12 [14:03]

대입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색들이 시험의 부담을 훌훌 털어내고 여유 시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 프로그램이 12일부터 광주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콘서트 등 음악공연과 자전거 하이킹, 영상 촬영 익히기, 영어회화, 농구대회 등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행사들을 진행한다.

 

먼저, 수능을 치른 12일에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음악콘서트가 광주시 문화의집 주관으로 오후7시부터 대인동 음악클럽(컬쳐클럽네버마인드)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또래 청소년들이 펼치는 무대로 작곡, 작사, 악기 교육을 통해 육성한 청소년 밴드의 창작 콘서트다.

 

이날 오후 밀리오레 무대에서는 ‘고3 수험생을 위한 거리축제’가 열린다. 고3 수험생과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끼와 열정을 보여줄 댄스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고 퀴즈와 게임을 통해 상품도 제공한다.

 

수능을 마친 첫 주말인 14일에는 청소년의 상시 문화공간인 광천동 유스퀘어문화존과 광주역 광장에서 서구청소년수련관 등 7개 청소년단체가 주관하는 ‘고3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진행된다.

 

B-boy 댄스, 아카펠라, 코스프레,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친환경 손세정제 만들기, 악기 만들기, 네일아트, 캐리커쳐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12월 중순까지 계속돼 건전한 이성교제를 위한 ‘우리들만의 연애공감’, 영산강을 자전거로 돌아보는 ‘자전거하이킹’, 설장구와 컬리그래피 서예를 배우는 ‘전통문화예술아카데미’,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도 해보는 ‘내 세상 UCC 만들기’, 3․3 농구대회와 공예체험을 해보는 ‘빛고을청소년동아리축제’ 등이 열린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