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8일(일) 오전 8시, 국내외 사이클 선수 및 국내 자전거 마니아가 서울의 주요 도로를 달리는 「2009 투르 드 서울 국제사이클대회」에 6백여 명의 시민 및 외국인들과 함께 참가한다.

 

인사말을 통해 오 시장은 참가자들은 한강르네상스로 나날이 새롭게 변신해 가는 자연과 함께 달리면서 서울의 공기가 맑고 깨끗해 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의 모습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서울시와 동아일보사,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며 100Km코스의 국제부문과 20Km코스의 국내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오 시장은 마포대교 북단과 강변북로를 지나 뚝섬한강공원에 이르는 국내부문에 500여명과 함께 참가한다.

 

외국팀 11, 국내팀 12(이상 팀당 5명)로 구성된 115명 국제부문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사이클대회 역사상 최초로 100Km구간 달리기에 도전한다.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 북단,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군자교를 지나 성산대교 방향 지하차도를 반환점으로 해 다시 세종로사거리로 돌아오는 것으로 구성된다.

 

07:50	출 발 행 사		∘장소 : 세종문화회관 앞 간이무대
	(5´)	내 빈 소 개
	(1´)	인 사 말 씀	∘시장
08:00	(1´)	출 발 신 호(총)	∘시장
08:01	국내부문(20km) 사이클 참가		∘내빈, 안전요원, 동호인 등 500명과 함께 참여
	(40´)	자전거 주행	∘ 광화문광장 ~ 마포대교 북단 ~ 강변북로 ~ 뚝섬한강공원(약 20km)
08:40	뚝섬한강공원 도착
08:50	종 료

 

<시간계획>

 

※ 국제부문 코스(100km)

 

: 세종문화회관 앞 → 아현교차로 → 공덕교차로 → 마포대교 북단 → 강변북로(구리방향) → 원효대교 → 동작대교 → 한남대교 → 성수대교 → 올림픽대교 전 테크로 차도육교 (반환) → 영동대교 → 성수대교 → 동부간선도로 → 창동교(반환) → 동부간선도로 → 강변북로(일산방향) → 동작대교 → 마포대교 북단 → 가양대교 → 방화대교 전 성산대교방향 지하차도(반환) → 가양대교 → 마포대교 북단 → 공덕교차로 → 아현교차로 → 세종로 사거리(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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