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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강남은 급속하게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도시로 성장했다. 하지만 실제로 압구정, 청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거리들이 어떤 모습이고 강남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떠할지 강남에 살지 않는 사람들은 궁금해 할 뿐 직접 그 속으로 뛰어들어 경험해 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강남은 결코 멀리 있는 곳이 아니다.
2013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강타했다.세계인들은 싸이의 말춤에 환호하며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더불어 강남스타일 속 ‘강남’에 대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한다.관광하기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그들은 강남이란 도대체 어떤 곳인가를 묻고 또 묻는다. "강남"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더 이상 한국의 명소로만 만족하기에는 아쉽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과 같은 기회는 흔하게 오는 것이 아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돋움해가는 흐름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강남에 대해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강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책 <컬처 인 강남>은 보다 많은 이들이 강남의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평을 받는 강남의 문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보다 생생한 느낌을 위해 작가가 직접 강남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어가며 사람들과 함께 했다. 방배동과 압구정 로데오 거리로부터 시작해서 청담동의 명품 거리, 새로운 상권문화를 만들어 가는 강남역 여명길로 이어지는 거리에 대해서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세계적인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압구정과 청담동의 패션 스타일, 부유한 강남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맛집을 소개한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인 강남의 클럽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강남의 커뮤니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허허벌판에 불과했던 강남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발전해 왔는지 역사적 발전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씀으로서 사람들에게 강남이라는 이름을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서도록 한다. 형설Life 에서 출판한 <컬처 인 강남>은 ‘명품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사는 부유한 동네’라는 강남의 이미지를 넘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강남을 소개하면서도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옆 동네 산책길처럼 친근한 모습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책장 사이사이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사진과 함께 강남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컬쳐 인 강남 > 형설Life 출판 (도서출판 형설출판그룹) 글 : 작가 이경윤 ●1967년 경남 진주 출생 ●‘어작교’에서 공부한 후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2010년 기독신춘문예로 등단 후 대학원 문예 창작과 재학중 ●<세계의 천사와 악마>, <잡학박물관>, <서프라이즈 지식사전>, <로마제국의 역사>, <통하는 심리학>, <백번의 인내>, <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꿈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친구>, <구인회처럼>, <아, 애양원> 등 다수의 책을 집필 ●인생의 의미를 담은 멋진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음 사진 : 사진작가 진 화 ●1971년 2월 8일 서울 출생 ●각종 사진공모전 입상, 입선 다수 ●2008년 5월 1일 詩 "학"외 2편으로 문예사조 신인상 수상, 등단 ●다수 신문에 사진 및 詩 발표 ●2012년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 음료분과위원회 커피바리스타 자격검정 심사위원 現 시사 우리 신문 취재본부장 現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現 (사)수도방위사령부 전우회 홍보국장 現 Coffee아우라 대표 現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 음료분과위원회 커피바리스타 자격검정 심사위원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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