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시장, 기장군 시정현장 방문

이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09/10/21 [09:22]

허남식 시장, 기장군 시정현장 방문

이진화 기자 | 입력 : 2009/10/21 [09:22]
허남식 부산시장이 10.21(수) 오후 2시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에 참석하고, 기장문화예절학교를 방문하여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허남식 시장은 총 3,7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1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에서,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정관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신도시와 산업단지의 개발을 촉진할 뿐 아니라, 동부산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축이 형성되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되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개척되었다”고 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관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총 13.5㎞로 지난 2009년 1월 회동교차로에서 백길교차로까지 7.5㎞구간을, 그리고 2009년 7월 회천교차로에서 반송로까지 1.8㎞구간을 개통하였으며, 이번에 정관에서 백길교차로까지 4.2㎞ 구간을 개통함으로써 전 구간에 대해 오늘 오후 6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다.

진입도로가 완전히 개통됨으로써 당초 회동동에서 정관신도시까지 40여분 정도 걸리던 시간이 단 10여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정관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신도시·산업단지 개발이 촉진되고, 기장군 지역개발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교통량 수용과 상수도·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본 공사와 병행 시행되어 기장군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된다.

또한 동부산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축이 형성됨에 따라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개척과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동부산권 지역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지난 2009년 9월4일 개관한 장안읍 소재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개최된 주민대표 간담회에서 세계로 열린 선진부산 건설을 위한 시책을 소개한 후, “서민생활 안정화 대책과 지역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생생한 주민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기장 도예촌 조성과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철마 장전2교~금정구 선동 간 도로개설, 장안천 청정문화관광명소화 사업 등 기장군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행복한 도시 희망찬 기장 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2006년부터 사업비 총 1,347억원을 들여 건립하고 있는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이 개원되면 부산은 방사선 의학연구와 암 진료를 선도하고 동북아 암 치료 허브 및 방사선 연구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건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남식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친서민 민생현장 방문을 통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부산경제 중흥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e조은뉴스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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