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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내이동 롯데인벤스가 아파트에서 국도25호선 남천교를 연결하는 ‘롯데인벤스가 아파트~남천교간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13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의 연이은 건립으로 협소한 밀양강 제방도로에 교통량이 현저히 증가해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 등 많은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밀양시는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 1월부터 편입토지 보상협의을 시작하고, 2018년 1월에 사업을 착공해 18개월만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개통하게 됐다.
이성원 도시과장은 “지금까지 본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변 공동주택 주민 및 상가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이 있어 왔다.”며,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주민 통행 편의는 물론, 향후 본 도로와 신삼문동를 연결하는 제2남천교를 건설하게 되면 국도25호선 교통흐름 개선과 시민 생활환경에 보다 나은 교통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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