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황교안 전 총리 '정면돌파' 시도 ‘출마선언’ 세몰이 하나?
 
안기한 기자

김병준 "당 대표 나서지 말라"…'불출마' 공개 요구 

황교안 '정면돌파' 시도 ‘출마선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교안 전 총리의 '정면돌파' 시도로 ‘출마선언’과 함께 세몰이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에 본 보는 자유한국당 전대에 있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황교안 전 총리의 출마에 대해 그 이유를 알게됐다.-편집자 주-

 

<김병준 "당 대표 나서지 말라"…'불출마' 공개 요구>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지난 24일 황교안 전 총리를 향해서 "탄핵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당 대표에 나서지 말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시장의 실명도 함께 거론하면서 역시 "당 대표에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이 25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강연에서 불출마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황교안 전 총리가 지난 25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불출마 요구를 거절하고 조만간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황 전 총리가 3개월 당비 납부라는 규정을 지키지 못해 당 대표 후보 자격 논란이 불가피 됐다. 

 

지난 25일 황교안 전 총리와 전당대회 불출마를 촉구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강연에서 불출마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다시 말하자면 출마를 하지 않도록 권유하거나 출마하시더라도 최소한 당내에 계파 논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교안 전 총리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당직자 간담회에서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황 전 총리가 당 대표로 선출될 책임당원 자격이 되는지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당 당규 2조는 "책임당원은 당비규정에 정한 당비를 권리행사 시점에서 1년 중 3개월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러한 논란은 당권 경쟁주자들에게 있어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기득권 세력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지지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된다.

 

출마를 저울질 중인 홍준표 전 대표는 “당헌을 어기면 위헌 정당”이라고 말했고, 출마선언을 한 김진태 의원은 “편법으로 자격을 얻으려 하면 당원들의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황 전 총리는 “모두가 참여하는 가운데 대승적 차원에서 당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결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결정권을 쥔 선관위에서는 “입당을 환영해 놓고, 이제 와 책임당원 자격을 운운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정면돌파' 시도 ‘출마선언’ >

 

▲ 황교안 전 총리가 25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을 방문해 당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5일 자신에게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직접 찾아가는 '정면돌파'를 택했다. 

 

황 전 총리와 김 위원장 사이에 냉기가 흐르는 가운데, 황 전 총리가 정공법을 통해 전대 출마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당 대표 ‘출마하는 것이 좋다’(46.6%)vs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44.2%)> 

 

▲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 출마하는 것이 좋다: 46.6% vs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 44.2%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난 23일 펜앤드마이크의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82명 대상으로 하루동안 유무선 자동 응답 전화 방식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가운데, 황교안 전 총리가 당대표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출마하는 것이 좋다’(46.6%)와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44.2%)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만19-29세(53.8%), 만40-49세(50.7%)의 연령층에서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반면, 만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 비율이 58.5%로 가장 높아 차이를 보였다. 

 

만30-39세(출마하는 것이 좋다: 46.7% vs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 44.4%), 만50-59세(출마하는 것이 좋다: 47.3% vs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 44.3%) 연령층에서는 ‘출마하는 것이 좋다’와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대구·경북(60.0%), 부산·울산·경남(49.2%), 강원·제주(49.4%)에서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대전·충청·세종(47.9%), 광주·전라(56.5%)에서는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지지정당별 더불어민주당(69.5%), 바른미래당(52.6%), 민주평화당(64.4%), 정의당(64.4%) 지지층은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을 보인 반면, 자유한국당(80.3%), 기타정당(52.7%) 지지층은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을 보였다. 

 

한편, ‘잘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은 9.1%였다. 

 

<여론조사 1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 (33.1%)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될 것> 

 

▲ 국민의 33.1%,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될 것..전망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다음달 말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대표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어본 결과, 황교안(33.1%), 홍준표(15.2%), 오세훈(14.0%), 김진태(4.6%), 김문수(2.7%), 정우택(1.6%), 심재철(0.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일 펜앤드마이크의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82명 대상으로 하루동안 유무선 자동 응답 전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성, 연령, 지역별 분석결과, 모든 세부집단에서 ‘황교안’ 전 총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만60세 이상(45.6%), 대구·경북(46.4%), 강원·제주(43.9%)에서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남성(19.6%), 만19-29세(21.0%), 만40-49세(23.0%), 서울(19.5%), 광주·전라(17.3%)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만50-59세(18.1%), 부산·울산·경남(16.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기타인물’은 4.7%, ‘적합한 인물 없다’는 18.9%. ‘잘 모르겠다’는 4.4%였다. ​ 

 

통계보정은 2018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oint, 응답률은 2.9%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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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6 [20:37]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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