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바람’의 주제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0/07 [12:16]

‘빛과 바람’의 주제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0/07 [12:16]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빛과 바람”의 주제로 열리게 된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되어 민속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여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 본선 입상 공예품 248점에 대한 시상·전시·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어진다.
금년 수상작은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중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442종 가운데 본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박영준씨가 출품한 ‘은칠보 전통합’(보관함)이, 국무총리상에는 양계승씨의 ‘화로와 차호’(차 생활용품)와 김봉상씨의 ‘해조’(생활용기)가 수상하게 되었다.

이밖에 단체상에는 경상남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강원도와 경기도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특별전시관을 설치하여 “빛고을에서 만난 대한민국 공예장인들”이라는 주제로 인간문화재, 명장, 명인들 작품 140여점과 전통부채 60여점이 전시되며, 동시에 그들이 공예품제작 시연 퍼포먼스가 이루어 진다.

그 외에도 16개 시·도 홍보관, 공예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일반시민들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공예체험관’을 비롯해 공예관련 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공예장터, 광주시립무용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참관은 무료이다.

KOCAP Friends관을 설치하여 지난해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수상자의 작품 및 상품을 모아 행사장에 공동전시,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공예인의 수익창출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예품이 일반국민들의 실생활에 스며들어 공예품 시장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공예산업의 획기적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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