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연극제가 나아갈 방향 모색

5월 2일, 부산국제연극제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박인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5/04 [12:52]

부산국제연극제가 나아갈 방향 모색

5월 2일, 부산국제연극제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박인수 기자 | 입력 : 2011/05/04 [12:52]
제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연극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심포지엄이 약 50여명의 국내․ 외 공연예술 페스티벌 관계자, 전국 문예회관 공연 기획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2시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소강당에서 열렸다.

▲    제8회 부산연극제 그렉 클락 호주 아들레이드 프렌지 위원장  © 박인수
김남석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고 교수의 사회로 시작한 심포지엄은 허은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박상규 젊은공연예술축제 조직위원장, 표원섭 청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과 교수, 그렉 클락 호주 아들레이드 프린지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세계의 다양한 공연 예술을 수용해나가면서 탈 장르적, 탈 언어적인 색채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박상규 젊은공연예술축제 집행위원장의 발표 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퍼포먼스, 무용 등이 어우러진다면 더욱 더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이라는 표원섭 청주대학교 연극과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애들레이드 프린지의 위원장 그렉 클락(Greg Clarke)은 이 페스티벌의 역사 및 현재에 관해 언급한 뒤 부산국제연극제도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면 분명 더욱 발전된 연극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에는 참석자들간의 질문과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이러한 부산국제연극제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통해 한 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자하게 될 부산국제연극제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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