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선거운동 현장] 민경우 밀양시 도의원후보 친구들의 '가슴 짠'한 우정

직접 마련한 선거 소품 들고 들로 상가로 유세현장에서 "우리 친구 도와주이소~"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4/04/01 [10:39]

[이색선거운동 현장] 민경우 밀양시 도의원후보 친구들의 '가슴 짠'한 우정

직접 마련한 선거 소품 들고 들로 상가로 유세현장에서 "우리 친구 도와주이소~"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4/04/01 [10:39]
 

국회의원선거에 지방의원 보궐선거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 도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민경우 후보 친구들의 가슴 짠한 이색 선거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밀양시 경남도의원 무소속 민경우 후보 친구들이 직접 마련한 선거 홍보 소품을 들고 친구를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밀양시 경남도의원 무소속 민경우 후보 친구들이 직접 마련한 선거 홍보 소품을 들고 친구를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무소속 민경우 후보 친구 20여명은 지난 주말 이틀동안 공선법에 허용된 가로세로 25Cm 이내의 부채등 홍보물을 자비로 구입해 손에 들고 들판과 상가를 돌며 유세에도 참여해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민 경우 후보를 당선시켜줄 것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밀양시민들도 "친구들의 열성이 대단해서 민 경우 후보를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다"며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자발적으로 친구  선거운동에 참여한  K씨는 "우리 친구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민경우 후보를 돕기위해 나온 것은 평소에 보아온 ‘사람됨됨이’ 때문"이라며 “저는 정치도 소신 있고 추진력 일등인 친구 경우가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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