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합창단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14회 정기연주회 - 12월7일 문예회관 대극장 공연

최진경 | 기사입력 2010/12/03 [14:33]

동구합창단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14회 정기연주회 - 12월7일 문예회관 대극장 공연

최진경 | 입력 : 2010/12/03 [14:33]
광주 동구합창단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정기공연에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다.

▲ 제13회 광주광역시 동구합창단 정기연주회     © 최진경


2003년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출발, 다양한 교양곡과 오페라 연주, 기획 공연을 통하여 연주력을 인정받은 사단법인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제14회 동구합창단과 협연에서 Adagio for Strings(현을 위한 아다지오, S.Baber곡), Romeo and Juliet Fantasy Overture after Sahke speare(P.Tschaikowsky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4회 동구합창단 정기공연에서는 우리나라 여성합창단으로서 최초로‘The Blessed Damozel(선택받은 소녀, C.Debussy곡)’‘La Sulamite(술람미여인, E.Chabrier곡)’등의 곡들을 공연할 예정으로 음악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합창단과 전문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한 지역문화예술계는 ‘이번 협연이 클래식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합창단의 수준을 높이는 참신한 공연’이라며 새로운 시도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한국 교향악단을 대표하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와 협연 그 자체만으로도 이번 동구합창단의 공연은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 “그동안 연주회마다 세미클래식 애호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선한 레파토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동구합창단이 이번에도 멋진 협연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협연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구합창단은 1996년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창단된 주부합창단으로 그동안 각종 위문공연과 자선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화려한 화음을 전달해왔고, 독일.프랑스.중국 등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 합창문화의 참맛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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