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명·한식일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양연심 기자 | 기사입력 2019/03/29 [10:03]

제주시, 청명·한식일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양연심 기자 | 입력 : 2019/03/29 [10:03]

[시사우리신문]제주 양연심 기자= 제주시에서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금년 청명․한식(식목일)은 주말까지 연계되어 성묘객 및 등산객 등이 급증하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과수원 전정목 및 밭두렁 소각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19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시 공원녹지과 및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여 근무를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 및 현장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대형산불 특별비상경계령’을 발령하여 공무원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감시인력을 취약지에 집중배치하고,  집단조림지, 주요 오름 등 산불발생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며,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놓기․취사․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제주시에서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부터 시작되는 만큼 감시활동과 예방활동에 적극 힘써 나가자”며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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