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없는 안전한 화장품 생산 가능해진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09/22 [14:25]

유해물질없는 안전한 화장품 생산 가능해진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09/22 [14:25]
화장품 내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방법이 제공되어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국내 유통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윤여표)은 화장품 중 유해물질 분석방법에 대한 지침서가 될 ‘화장품 중 유해물질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본 가이드라인은 화장품에 함유될 수 있는 유해물질 중 1,4-디 옥산, 포름알데하이드 및 프탈레이트류에 대한 분석법 및 관련물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4-디옥산은 염료, 안료, 도료, 잉크의 용매 등으로 사용되며, 발암성 우려로 화장품 중 배합금지 성분으로 지정된 물질이며, 포름알데히드는 살균·보존제로 사용되며 피부자극,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화장품 중 배합한도 성분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프탈레이트류는 플라스틱제품의 가소제로 사용되며 생식독성 우려로 화장품 중 배합금지 성분으로 지정돼 있는 물질이다.

식약청은 본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러한 유해물질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분석방법을 확립하여 화장품 검사 및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국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화장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왔고, 금번 세 가지 유해물질을 필두로 향후 보다 다양한 유해물질 분석방법을 제시하여, 화장품 업계 및 품질 검사기관의 유해물질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 가이드라인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kfd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