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섬‘가우도’강진관광 견인차 역할 ‘톡톡’

지난해 추석 전후 보다 방문객 무려 2배 이상 증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0/10 [15:43]

가고싶은 섬‘가우도’강진관광 견인차 역할 ‘톡톡’

지난해 추석 전후 보다 방문객 무려 2배 이상 증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7/10/10 [15:43]

 

추석 연휴동안 가고싶은 섬 가우도58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추석 전후 보다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가우도가 전남 강진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역대 최장 추석연휴 동안 한국관광 100에 선정된 가우도는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우도 함께 해()길에서 트레킹을 하고, 강진만 바다를 가르는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을 타며 짜릿한 스릴을 즐겼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105일 하루동안 11573명의 관광객이 가우도를 방문해 강진 가을을 만끽했다. 연휴 기간동안 2854명의 관광객이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을 즐겼다.

 

짚트랙 이용권 중 일부를 강진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인근 식당, 농수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14백여만원의 강진사랑 상품권이 발급됐다.

 

가우도를 방문한 안 모씨는 SNS 페이스북에 추석날 강진 마량 가우도에 가족 나들이사람 참 많다. 이젠 명절도 여행분위기다. 참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국내에도 너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글을 올려 강진이 가족나들이 하기에 최적지라고 평했다.

 

강진원 군수는 가우도는 출렁다리 조성, 가고 싶은 섬 선정과 공중하강체험시설 조성, 함께 해()길 의미 부여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서 관광객이 재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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