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예술교육 전국 ‘최우수학교’ 선정
광주월계초등학교, 영화, 명화, 연극 등 학년별로 예술분야
특색있는 예술교육 전국 ‘최우수학교’ 선정광주월계초등학교, 영화, 명화, 연극 등 학년별로 예술분야
광주월계초등학교(교장 한성범)가 5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예술교육공모전 결과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그동안 월계초는 예술교육을 학교 특색교육으로 영화, 명화, 연극 등 학년별로 예술분야 하나를 지정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과와 연계한 수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예술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년별로 학습장을 제작 보급하고 체험학습과 연계한 예술교육을 실시했다.
또 월계초 국악고적대는 10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학교축제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사로 구성된 교직원 클래식 밴드모임도 아이들의 요청시 언제든지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밖에도 난타부 활동, 발레공연, 탈춤 등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학년 한 학부모는 “소심했던 아이가 연극에 참여하고부터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예술체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월계초 관계자는 “예술교육 활성화로 아이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창의성의 기초를 잘 다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아이들의 인성은 학자들이나 연구자들의 이야기처럼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예쁜 인성을 가꾸어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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