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이사장 이창희 진주시장)은 5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및 개인정보보호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자의 인권 및 권리를 강화시킴과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선임연구위원은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 규정, 시설 이용자의 인권 보호체계 및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종사자 A씨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인권 및 개인정보보호법교육을 등한시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에 대한 인권과 개인정보 강화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최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 대한 인권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사고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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