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고, ‘중학생 진로체험터’ 12월까지 연장

중학생 대상 진로 탐색과 직업선택 체험 일환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1/15 [21:25]

광주공고, ‘중학생 진로체험터’ 12월까지 연장

중학생 대상 진로 탐색과 직업선택 체험 일환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6/11/15 [21:25]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장기석)가 관내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올해 9월 둘째 주부터 11월18일까지 운영하는 진로체험터 ‘꿈길’을 12월 말까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연장 운영한다.

 

광주공고 진로체험터 ‘꿈길’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8개 과정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을 관내 중학생들에게 제공해 왔다. 학생들이 직업세계를 체험해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고 사회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지원하고 광주공고가 주관해 마련했다.

 

직업교육의 산실인 광주공고는 NCS기반 능력중심사회에 부합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꿈길’ 진로체험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을 맞아 특성화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특성화고의 교육과정을 조기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진로체험터엔 그간 지역 중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정밀기계과 등 7개 학과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에 대한 이해와 유망직업 소개, 전공 동아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터넷 자유학기제 ‘꿈길’ 홈페이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전자과) ▲건축물 모형 제작 및 DIY 제작 체험(건축과) ▲기계설계및3D모델링체험(기계시스템과) 총 8개 과정의 진로체험을 신청 할 수 있다.

 

특성화고 원서 접수가 마무리되는 11월18일까지 중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관내 학교들의 신청이 줄이어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공고 장기석 교장은 “지역산업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의 모든 교육력을 모아갈 것이다”며 “관내 중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과서’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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