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구제역 등 특별방역대책 추진 중

250농가에 소독약품 1200kg, 방역복 600벌 긴급 배부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01/14 [12:16]

대전시, 구제역 등 특별방역대책 추진 중

250농가에 소독약품 1200kg, 방역복 600벌 긴급 배부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01/14 [12:16]

대전시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경기도 포천지역 구제역 발생과 관련하여 질병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과 연계해 병행 추진하면서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5개반 35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본부 운영하여 일선 방역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구제역 예방관련 소독약품 1,200kg과 방역복 600벌 등을 250농가에 긴급 배부 하였으며 공동방제단을 활용 소규모 축산농가의 축사소독을 지원하고 질병예찰활동을 지속 강화하는 등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양축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수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 질병이므로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축산물 소비 촉진”을 당부했다.

한편, 농장에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와 수시 축사 소독 실시로 질병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의심축 발견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와 축산농가의 구제역 발생국 해외여행을 자제토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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