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장흥 ‘드림하우스 8호 준공’아이들이 행복한 장흥만들기 프로젝트 일환 드림하우스 8호 준공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3일 장평면 한 마을에서 ‘드림하우스 8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드림하우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장흥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이날 8번째 드림하우스의 주인공이 된 이 모씨 가정은 농사를 지으며 세 남매를 어렵게 키우고 있었는데 집벽이 낡고 헐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었다.
집 전체를 뜯어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주변에 이사할 집이 없어 고민하던 중 소식을 들은 장흥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에 지원을 요청하여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였다.
또한 EBS 나눔0700에 세 남매의 꾸밈없고 어려운 일상생활이 방영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후원이 이어졌다.
특히 ㈜ 현대증권(대표이사 윤경은)이 신축에 드는 비용 2천만원을 지원해주겠다는 뜻을 전해와 세 남매에게 안락한 새 보금자리가 탄생하게 됐다.
지역 내에서도 아이들의 사정을 듣고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지사장 최양선)에서는 측량을, 장흥건축사협회(협회장 문성식)와 KD건축(대표 송주득)은 설계지원을, 대영건설(대표 임동양)은 재능기부를 통한 도움의 손길을 건내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고생하는 아버지를 도와 집안 청소, 동생들을 돌보는 이 모 어린이는“ 이렇게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고 너무 좋은 집이 생겨 좋고 감사하다”며, “나중에 자라 되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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