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장흥 ‘드림하우스 8호 준공’

아이들이 행복한 장흥만들기 프로젝트 일환 드림하우스 8호 준공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3/25 [18:03]

아이들이 행복한 장흥 ‘드림하우스 8호 준공’

아이들이 행복한 장흥만들기 프로젝트 일환 드림하우스 8호 준공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6/03/25 [18:03]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3일 장평면 한 마을에서 ‘드림하우스 8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드림하우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장흥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 드림하우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장흥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 장흥군

 

이날 8번째 드림하우스의 주인공이 된 이 모씨 가정은 농사를 지으며 세 남매를 어렵게 키우고 있었는데 집벽이 낡고 헐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었다.

 

집 전체를 뜯어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주변에 이사할 집이 없어 고민하던 중 소식을 들은 장흥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에 지원을 요청하여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였다.

 

또한 EBS 나눔0700에 세 남매의 꾸밈없고 어려운 일상생활이 방영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후원이 이어졌다.

 

특히 ㈜ 현대증권(대표이사 윤경은)이 신축에 드는 비용 2천만원을 지원해주겠다는 뜻을 전해와 세 남매에게 안락한 새 보금자리가 탄생하게 됐다.

 

지역 내에서도 아이들의 사정을 듣고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지사장 최양선)에서는 측량을, 장흥건축사협회(협회장 문성식)와 KD건축(대표 송주득)은 설계지원을, 대영건설(대표 임동양)은 재능기부를 통한 도움의 손길을 건내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고생하는 아버지를 도와 집안 청소, 동생들을 돌보는 이 모 어린이는“ 이렇게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고 너무 좋은 집이 생겨 좋고 감사하다”며, “나중에 자라 되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장흥 드림하우스8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여성/아동/청소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