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수청,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개선에 24억 투입

항로표지시설 확충・개선 및 등대 해양문화공간 정비 등 14건 시설사업 추진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1/08 [19:26]

마산해수청,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개선에 24억 투입

항로표지시설 확충・개선 및 등대 해양문화공간 정비 등 14건 시설사업 추진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1/08 [19:26]
▲ 항로표지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관내 항로표지시설 인프라 확충 및 개선을 위해 올해 24억 원의 시설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마산해산청은 관내 통항선박 안전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확충에 8억, 노후 및 기반시설 개선에 14억, 등대 해양문화공간 정비에 2억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 23억 원에 비해 약 1억여 원 증액된 금액이다.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선박 항행위험 간출암에 등표 설치 1기 및 설계용역 3건, 마산항↔통영항 항행여건 개선을 위해 견내량 협수로에 등대와 등부표를 각 3기씩 확충 및 유・무인표지 정비 등 항로표지 적정 기능유지를 위한 기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관내 유인등대인 소매물도등대에서 문화융성의 국정기조에 맞춰 등대를 활용 국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음악회)를 개최하여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름 등대체험캠프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해양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마산해수청은 "해상교통안전과 직결된 항로표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하고 등대 해양문화공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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