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리진화 기자] 허영(55·마산합포구)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해 지지후보들과 연대하겠다" 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법률 제정에 앞서 시민의 염원을 모으는 과정, 정책 이슈화 및 공론화 과정 등이 필요하다”며 “창원광역시를 지지하는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와 정책적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어 “창원 광역시는 국회에서 법률로 제정과 대통령의 결단과 정부의 정책결정이 필요하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입법을 발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또 광역시의 필요성과 관련해 “창원시가 광역시가 된다면 도시경쟁력이 높아져 지역 발전을 앞당기며, 각종 국가 산하기관 및 국책사업 유치와 국고예산의 확보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자주 계획권 확보로 기업 활동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외국인 투자 지정 등 인허가 민원처리가 단축되고, 특화산업 및 R&D 사업 등 기업지원 사업 유치가 확대된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창원광역시 추진에 따른 경남도와의 갈등과 관련해서는“수도권과 대응되는 동남권벨트가 형성되어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아울러 “경남도가 새야구장 도비와 자유무역지역 도비 거부에 창원시민들이 화났다”면서 경남도의 진정성 있는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허 예비후보는 한편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경남동물병원협회 회장, 마산시수의사회장, 마산시 유도회 회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경남선대위 총괄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수의사회 정무 부회장, 가락마산종친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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