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숲맑은 유기농쌀 미국 식탁에 오른다

이제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1/27 [15:44]

담양 대숲맑은 유기농쌀 미국 식탁에 오른다

이제희 기자 | 입력 : 2015/11/27 [15:44]

전라남도는 담양군의 대표 브랜드쌀인 대숲맑은 유기농쌀이 미국 대형 유통점인 H-mart를 통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담양 금성농협이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개별 바이어 초청 사업을 활용해 계약을 성사한 것이다. 수출량은 2톤에 불과하지만 현지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대형 유통점인 H-mart를 통해 수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대숲맑은 담양쌀 수출길에 오른다     ©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쌀과 함께 선적되는 수출품은 담양의 한과, 장류 등 전통식품도 포함되며, 12월 중순부터 미국 H-mart 주요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와 동시에 담양군과 금성농협 등 수출 업체들이 미국 현지에서 판촉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쌀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담양 유기농 쌀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벼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미국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최근에 수출길이 열린 중국 등 다양한 시장을 상대로 공세적 해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