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학교밖 청소년, 직업찾아 삼만리

직업프로그램 1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차 강진성화대학에서 진행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1/26 [17:00]

강진군 학교밖 청소년, 직업찾아 삼만리

직업프로그램 1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차 강진성화대학에서 진행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5/11/26 [17:00]

 

지난 14일, 강진군과 강진교육발전협의회에서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서-직업찾아 삼만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이 6~7만명씩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학교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올해 5월 28일 시행됐다. 이에 강진군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꿈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 직업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 강진군과 강진교육발전협의회에서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서-직업찾아 삼만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강진군

 

직업프로그램의 1차는 광주광역시 소재의 광주시청자미디어 센터에서 DJ, 아나운서, 엔지니어, 카메라맨 등의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2차는 강진군 성전면 소재의 열린[(구)강진 성화대학]에서 항공조종․정비사, 승무원, 드론조종사 등의 직업체험을 내용으로 했다.

 

더불어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생(학교 내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강진군청소년 참여위원회가 「2015 청소년 통계」결과에 따라 청소년들의 '고민하는 문제'항목에서 2위를 ‘직업(25.6%)’이 차지함을 근거로 ‘청소년 직업체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학생들도 직업체험을 함께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의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더불어 청소년들을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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