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 그룹,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리진화 기자  | 입력 : 2015/11/22 [13:21]
[시사우리신문=리진화 기자] 나누고 배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회원 100여명이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정릉 3동 일대를 찾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나누고 배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이날 1000장의 연탄을 1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 그룹의 한옥순 회장은 “올해 경기 침체 등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대한 후원과 참여가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어르신들이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우리의 마음이 전달 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힘든 기색없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뿌듯한 시간 보내며 내가 나르는 연탄이 힘드신 어른들께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한 듯이 되어 봉사활동 내내 웃음을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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