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와직원 간 기업 내 저성과자 제도에 대한 인식 차 조사, 기업경쟁력 위해 저성과자 관리가 필요한 때

- 직장인의 68.4%, 회사는 저성과자 선별 관리 프로그램 운영 필요하다고 느껴 - 저성과자 선정 기준으로는 ‘실적 또는 성과(35.1%)’에 이어 ‘근태 또는 품행(33.5%)’꼽아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9/24 [15:21]

관리자와직원 간 기업 내 저성과자 제도에 대한 인식 차 조사, 기업경쟁력 위해 저성과자 관리가 필요한 때

- 직장인의 68.4%, 회사는 저성과자 선별 관리 프로그램 운영 필요하다고 느껴 - 저성과자 선정 기준으로는 ‘실적 또는 성과(35.1%)’에 이어 ‘근태 또는 품행(33.5%)’꼽아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09/24 [15:21]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지난 9월 24일(목) 개최한 ‘전경련 IMI HR포럼’에서 교육컨설팅기업인 아인스파트너가 직장인 607명(관리자 161명, 직원 446명) 대상으로 실시한 「관리자-직원 간 기업 내 저성과자에 제도에 대한 인식 차」 설문 조사를 공개했다.

 

설문에서 직장인의 68.4%는 조직 내 저성과자를 선별하거나 저성과자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매우 필요하다 19.1%, 필요하다 49.3%) 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 리자의 경우 80.2%가 조직 내 저성과자 제도가 필요하다(매우 필요하다 31.7%, 필요하다 48.5%) 고 응답했다.

 

▲     © 송혁수 기자


조직 내 저성과자를 선정하는 기준으로는 ‘실적/성과(35.1%)’, ‘근태/품행(33.5%)’, ‘동료/주위의 평판(17.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 송혁수 기자


조직 내 저성과자 관리 제도 실제 운영 여부에 대해서는 관리자의 경우 응답자의 39.8%가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직원은 21.7%만이 저성과자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해, 운영에 대한 인지 여부에 대해 관리자와 직원 간 차이가 존재했다.

 

▲     © 송혁수 기자


저성과자 선정 기준 역시 마찬가지였다. 관리자의 37.3%가 저성과자 선정 기준에 대해 알고 있는 (매우 잘 알고 있다 11.8%, 잘 알고 있다 25.5%) 반면, 직원은 14.1% 만이 선정 기준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 (매우 잘 알고 있다 4.0%, 잘 알고 있다 10.1%) 하였다.

 

▲     © 송혁수 기자


한편, 조직 내 저성과자 발생 이유에 대해서는 관리자의 경우 ‘역량/자질부족과 같은 본인 문제(38.5%)’, ‘직무의 미스매칭과 같은 조직의 문제(34.8%)’, ‘직속상사의 매니지먼트 능력 문제(15.5%)’, ‘회사나 경영진의 관리소홀 문제(11.2%)’의 순으로 조사됐다. 직원의 경우 관리자와 달리 ‘직무의 미스매칭과 같은 조직의 문제(32.5%)’, ‘역량/자질부족과 같은 본인의 문제(29.4%)’, ‘직속상사의 매니지먼트 능력의 문제(19.1%)’, ‘회사나 경영진의 관리소홀 문제(18.1%)’의 순으로 응답했다.

 

▲     © 송혁수 기자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핵심인재와 저성과자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라 이날 포럼에서는 핵심인재와 저성과자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 시간이 마련되었다.

 

윤종구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는 핵심인재와 저성과자 관리에 대한 사회적 책무와 기업경쟁력 이라는 강의를 통해  “핵심인재와 저성과자 관리 중 저성과자는 특히 개인과 회사가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저성과자 관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영역이나 기업의 평판과 경 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건서 노무법인 더휴먼 대표노무사의 강연에서는 인재관리에 대한 인사규정의 정비 및 법률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리자-직원 간 기업 내 저성과자에 대한 인식 차> 설문조사 개요

조사 기간 : 2015.7.13. ~ 2015.8.16.

대     상 : 취업포털 잡코리아 내 직장인 대상

설문 주최 : 교육컨설팅기업 아인스파트너

응 답 자  : 유효 응답 607명 (관리자 161명, 직원 446명)

조사 방법 : 온라인을 통한 객관식 선택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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