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에 온 천사들, 의료봉사 펼쳐

강진군 신전면, 동신대 한의대생 무료한방의료봉사 전개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13:12]

신전면에 온 천사들, 의료봉사 펼쳐

강진군 신전면, 동신대 한의대생 무료한방의료봉사 전개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5/08/13 [13:12]

 

지난 11일~13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복지회관에 날개없는 천사들이 찾아왔다.

 

최찬현 교수를 비롯한 동신대학교 한의대생 22명은 3일동안 신전면 복지회관을 방문해 주민 어르신들에게 무료 한방의료 봉사를 펼쳤다.

 

▲ 동신대 한의대 학생들이 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강진군

 

평소 거동이 불편해 주변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통한 진맥, 침, 뜸 등의 진료와  복용이 편리한 각종 한약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한방진료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방문을 해줘서 고맙다.”며“아팠던곳이 다 나은거 같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을 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지압법 등을 알려줘 자가 치료를 통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찬현 동신대학교 한의대 교수는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통해 한방의료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없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숙 신전면장은“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며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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