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 홍어축제’ 코 끝에 톡 쏘게 “성황”

17일부터 3일간 성료… 홍어 깜짝 경매, 시식왕 선발 등 체험행사 다채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4/20 [16:59]

영산포 홍어축제’ 코 끝에 톡 쏘게 “성황”

17일부터 3일간 성료… 홍어 깜짝 경매, 시식왕 선발 등 체험행사 다채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5/04/20 [16:59]

“제11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한 영산포 둔치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00년 홍어 역사가 살아 숨쉬는 “숙성 홍어의 본고장” 영산포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사로 개최 되었다.

▲ 홍어 예쁘게 썰기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     © 나주시

영산포 홍어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 특히 ‘홍어 시식왕 선발대회’와 ‘홍어 깜짝 경매’, ‘홍어무침 대향연’은 관광객들이 쉽게 홍어를 접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도 황포돛배 승선 체험, 천연염색 체험과 홍어킹을 잡아라, 베스트 홍어커플 선발대회,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 퀴즈, 홍어 팔씨름왕 선발대회 등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아울러 초대가수 공연, 영산포가요제, 색소폰 앙상불, 난타공연, 나도가수다, 남미음악 공연, 나주시립국악단·합창단 공연 등의 볼거리를 다양한 내용으로 제공하였다.

나주시 이민철 관광문화과장은 “홍어축제가 개최된 이곳 홍어의 거리를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고 LED경관조명과 멋진 조형물을 설치하여 먹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한 거리로 새롭게 탄생시킬 계획이며, 금년 7월부터는 황포돛배 관광선이 영산포에서 승촌보까지 운항할 계획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멋지게 달라진 영산포의 모습을 보여 주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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