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진해 벚꽃관광 즐겨보세요”

창원시, 진해군항제 기간 10일 동안 진해루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

신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15/03/31 [12:11]

“자전거 타고 진해 벚꽃관광 즐겨보세요”

창원시, 진해군항제 기간 10일 동안 진해루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

신석철 기자 | 입력 : 2015/03/31 [12:11]

▲ 창원시, 진해군항제 기간 10일 동안 진해루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     © 신석철 기자
자전거의 도시 창원시는 ‘제53회 진해군항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할 창원시 진해구자전거연합회(회장 양명진)는 이를 위해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행사에 배치될 50여 대의 자전거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해루 앞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시민이나 관광객 등 진해군항제를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인적사항만 기재하면 2시간동안 진해 전 지역의 벚꽃 명소를 찾아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자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음주상태이거나 심신불안 등으로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여를 받을 수 없다.

그밖에 진해구에는 행사장인 중원로타리를 비롯한 관내에 41개소의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터미널’이 설치되어 있어 1일 이용권(휴대폰결제 1000원) 발급으로 누비자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군항제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여 매일 3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자전거도시 창원’ 방문을 환영하여 자전거로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자유롭게 이동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면서 “진해군항제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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