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시민과의 약속 공약사항 직접 챙겨

창원시, 2014년 4분기 공약·지시사항 보고회 개최

신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14/12/31 [11:37]

안상수 창원시장, 시민과의 약속 공약사항 직접 챙겨

창원시, 2014년 4분기 공약·지시사항 보고회 개최

신석철 기자 | 입력 : 2014/12/31 [11:37]

▲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직접 챙는 안상수 창원시장     © 신석철 기자
창원시는 12월 29일 오전 안상수 창원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민선6기 시장 공약·지시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출범 6개월에 즈음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2015년을 맞아 빠른 시일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행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과 지시사항 등 총 114건에 대한 핵심사항과 문제점 및 대책 위주로 간략히 보고됐으며, 그중 공약사항은 ▲신 균형발전 체제 가동 ▲도시경쟁력 재창조 등 2대 전략 5대 과제 46개의 사업으로, 창원광역시 승격 기반조성, 미래전략위원회·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대부분 사업들이 정상추진 되고 있는 가운데 완료단계의 사업은 △기획홍보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위원회 운영, 규제 애로자 보호관 제도 도입·운영과 △안전행정국 소관 시장 직속 시민안전 대책본부 설치, 균형발전국의 균형발전위원회 설치·운영 등 4건이다.
 
그중 ‘미래전략위원회’는 11월초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둔 19명의 위원회를 구성·완료했고, 지난 12월 9일에는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창원시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세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으며, 내년 1월에는 ‘창원경제: 제2의 도약’을 주제로 미래전략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규제애로자 보호관 제도’ 도입·운영은 지난 8월 훈령발령을 통해 제도를 완비했으며, 창원일반산업단지 건폐율 완화(70%→80%), LG전자 R&D센터 유치 등 최근 창원시가 규제개혁과 관련 가시적 성과를 내는 시점에서 규제 애로자 보호관 제도를 통해 더욱 가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지시사항은 총 68건 중 완료가 37건, 추진 중이 29건, 장기검토 및 불가사항이 각각 1건으로 나타났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취임후 부서에 주문한 지시사항을 살펴보면, ▲세입확충 노력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강구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 ▲재난대응 훈련 실시 ▲지역별 불균형 해소대책 마련 ▲관광서비스 활성화 방안 검토 ▲문화도시 조성 노력 강화 등 주로 민생과 안전, 광역도시로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이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올해는 이행에 필요한 절차 및 제도마련에 중점을 두었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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