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성황리 폐막

물레성형, 청자빚기 등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로 체험객 호응높아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8/06 [22:08]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성황리 폐막

물레성형, 청자빚기 등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로 체험객 호응높아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4/08/06 [22:08]


2014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가 지난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린 강진청자축제는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하루 앞당겨 폐막했지만 27만 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흙·불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의 이번 축제는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를 동시에 열어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도자기를 한눈에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 글로벌 축제로 활성화했다.

 
▲ ‘제42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명품청자판매관 전경     © 김금희 기자

특히 올해 축제는 물레성형, 청자빚기 등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 운영해 관람객의 참여율을 높이고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진입로인 서문과 남문 입구에는 노랑, 분홍, 주황, 연두, 파랑 등 색색의 우산을 장식한 터널을 만들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 ‘제42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명품청자판매관 앞 전경     © 김금희 기자
 
또한 축제장 내 물놀이 시설 및 분수대를 마련해 무더위를 피하고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97년부터 2013년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국가지정 집중육성축제,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등으로 선정되었으며, 고등학교 교과서(지학사, 사회문화)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천재교육, 생활국어)에 수록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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