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실상사 연못에 핀 연꽃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7/21 [23:48]

지리산 실상사 연못에 핀 연꽃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4/07/21 [23:48]
천년사찰, 호국사찰로 알려진 지리산 실상사 연못에 백연이 만개 했다. 
 
분홍색과 흰색의 연꽃은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다. 
 
▲ 지리산 실상사  연못에 핀 백연     © 김금희 기자

 
10월경 꽃잎이 모두 떨어진 자리에 길이 2㎝ 정도의 타원형모양의 시가 익는다. 
 
씨는 수명이 길어 3,000년이 지나도 발아할 수 있다고 한다. 
 
▲ 지리산 실상사  연못에 핀 백연         © 김금희 기자

 
연꽃은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지만 연못에 관상용으로 더 많이 심는다.
 
비대한 뿌리와 잎자루 및 열매는 식용으로, 꽃받기는 꽃꽂이로, 잎은 수렴제 및 지혈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야뇨병 치료에 사용한다.
 
▲ 실상사 입구 연못에 핀 백연줄기에 잠자리가 앉았다.      © 김금희 기자

 
뿌리는 강장제로, 열매는 부인병 치료나 강장제로도 사용한다.
 
연뿌리를 달인 물은 입안 염증이나 편도선염에 좋고 연뿌리의 즙은 폐결핵·각혈·하혈 치료에 좋다. 이외에 씨는 정력보강에 이용된다.
 
▲실상사 입구 연못에 핀 백연      © 김금희 기자


뿌리줄기는 아스파라긴(asparagine), 아르기닌(arginine), 레시틴(lecithin) 그리고 많은 녹말을 함유하고 있다.
 
▲ 지리산 실상사 연못에 핀 백연           © 김금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지리산실상사 연꽃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