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 ‘사퇴’ 시장선거 출마 고심중
창원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한 거취에 관심이 쏠려
이진화 기자  | 입력 : 2014/02/24 [17:12]
[경남=시사우리신문]이진화 기자 = 조영파(67·사진) 창원시 제2부시장이 6·4지방선거 창원시장 출마를 겨냥해 사퇴했다.
조 부시장은 그 동안 끊임없이 시장 출마설이 제기 됐다.퇴임식 없이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청을 떠나도 창원시민으로 남겠다"는 짧은 인사로 1년 2개월의 제2부시장 직을 마무리했다.이에 앞서 지난주 "24일까지 근무하겠다"는 사직서를 시청에 냈다.
조 부시장은 지난 2012년 12월 정무적 역할을 포함하는 제2부시장으로 임용됐다. 올해 12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지만 박완수 전 시장의 사퇴 이후 창원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한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조 제2부시장은 퇴임 이후 오는 3월 5일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을 돌며 민심을 들어보고 출마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6년 옛 마산시 부시장으로 퇴임했으며 동환산업㈜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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