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후보, 경남동부권개발센터 설립 약속

경남도립 양산도서관 건립․양산세무서 승격도

이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4/02/13 [14:04]

박완수 후보, 경남동부권개발센터 설립 약속

경남도립 양산도서관 건립․양산세무서 승격도

이진화 기자 | 입력 : 2014/02/13 [14:0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양산에 ‘경남동부권 개발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0시30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부경남 지역개발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동부권 개발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이라는 도시가 경상남도 행정구역에 속하면서도 경남도정에서는 소외되고 부산과 울산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복합적으로 많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도청 안에 ‘취약지역 개발지원본부’를 설립, 경남도와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와의 경계지역 상향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경남도립 양산도서관 건립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경남도내에서 도서관과 장서량이 가장 취약한 지역이 양산”이라면서 양산 문화발전과 정보화 촉진을 위해 도립 양산도서관 건립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산에는 부산 금정세무서 양산지서가 있으나 중요한 세무업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산까지 건너가야 하는 기업체와 시민들의 어려움이 많아 양산지서가 양산세무서로 승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박완수 도지사 예비후보는 서부경남에 이어 동부경남지역에서 민생탐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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