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랑의 차량 전달식 가져

장애인종합복지관에 11인승 승합차량 지원, 복지관 활성화 기대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0/21 [12:43]

강진군, 사랑의 차량 전달식 가져

장애인종합복지관에 11인승 승합차량 지원, 복지관 활성화 기대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3/10/21 [12:43]
▲ 사랑의 차량 전달식 장면     © 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11인승 승합차량을 지원해 11개 읍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강진읍 서성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7일 사랑의 차량 전달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윤희숙 군의원, 김재정 운영위원장, 서경봉 주민복지과장, 복지관 운영위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용희 관장은 “면에서 복지관까지 방문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들에게 이동수단이 생겨서 이제는 장애인들과 함께 발걸음을 맞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진군장애인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 준 군과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정 운영위원장은 “장애인들에게 다리가 될 수 있는 차량이 마련돼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다.”며 “장애인들이 종합복지관을 통해 직업의식과 자신감을 가지고 밝은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로 취임한 관장을 중심으로 합심 단결해 우리군 장애인 3,653명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어 주며 섬기는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며 “군정을 수행하면서 소외계층 지원, 특히 장애인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0년 9월 개관해 1,664㎡면적으로 하루 평균 8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목욕 및 이미용서비스를 비롯해 인성교육, 물리치료, 직업재활훈련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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