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공부분 에너지 절약 선도적 추진!

강진청자박물관 등 7개소에 절약형 LED조명등으로 전면 교체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6/10 [17:39]

강진군, 공공부분 에너지 절약 선도적 추진!

강진청자박물관 등 7개소에 절약형 LED조명등으로 전면 교체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3/06/10 [17:39]
▲ 총 7개소에 대한 친환경고효율 절전조명 LED등으로 전면 교체한 가운데 하멜기념박물관에서 조명을 교체하고 있다.     © 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의 선도적 역할과 효과적인 절전 대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원전 중단으로 전력수급 비상과 함께 블랙아웃 상태까지 염려되고 있는 가운데 평시 전력 사용이 많은 관내 박물관 및 전시관의 할로겐전구의 전시조명을 절약형 LED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절약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억7천만원(국비50%, 군비50%)을 들여 실시하게 됐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강진청자박물관을 시작으로 전라병영성 하멜전시관,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강진아트홀 전시관 등 공립6개소와 사립 1개소, 총 7개소에 대해 친환경 고효율 절전조명인 LED등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기존의 할로겐전구는 높은 열과 함께 많은 자외선이 흘러나오는 단점이 있어 전시품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도를 높일 수 없어 박물관 및 전시관은 항상 어두운 공간일 수밖에 없었다.

  군은 이번 LED조명등 교체로 인해 자외선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 이점을 살려 전시품에도 피해를 제로화 하고 전시공간을 밝게 유지함으로서 관광객들의 관람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할로겐조명보다 75%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 연간 324,000kw를 절감하여 1천8백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LED조명 교체로 인해 관내 박물관 및 전시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밝은 전시공간 속에서 강진의 자랑스런 문화유산들을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강진군 공공부분 에너지절약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