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눈 또는 비, 설연휴까지 추위 계속된다.

박신혜 기자 | 기사입력 2013/02/04 [19:13]

전국 눈 또는 비, 설연휴까지 추위 계속된다.

박신혜 기자 | 입력 : 2013/02/04 [19:13]


5일 낮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될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눈 또는 비가 확대되어  6일 새벽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에서는 눈으로 내리겠으나,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에서는 눈 또는 비로 내린 가능성이 크다.  특히 5일 늦은 오후부터 6일 새벽에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6일 오전 눈 또는 비가 그친 뒤 저녁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설 연휴까지 대체로 맑고 추운 날씨>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는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서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부터 시작된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의 기온이 평년(최저기온:-10~4도, 최고기온:3~10도)보다 4~10도 가량 낮아 매우 춥겠으며, 그 동안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어 노면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가 지면에 얼어붙어   빙판길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 추위는 12일경부터 점차 누그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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