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8회 부산불꽃축제 추진상황 점검

축제 주제는 ‘사랑’, K-POP콘서트, 부산멀티불꽃쇼 등 개최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9/12 [17:25]

부산시, 제8회 부산불꽃축제 추진상황 점검

축제 주제는 ‘사랑’, K-POP콘서트, 부산멀티불꽃쇼 등 개최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2/09/12 [17:25]
제8회 부산불꽃축제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됨에 따라 이와 관련하여 ‘제8회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가 열린다.  

보고회는 9월 13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개최되며, 부산시 관련 실·국장, 수영구, 경찰, 축제조직위 등 유관기관과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먼저, 이병석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이 기본계획에 대한 총괄사항을, 한화에서는 연화연출계획을 보고하고 추진상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는 ‘사랑’을 주제로 했으며, 첫날인 10월 26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 행사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POP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방신기, 아이유, 리쌍과 정인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콘서트 공연 후 소형불꽃을 10분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행사를 부산불꽃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한 안전관리, 외국인 관광객 등 관람객 편의 제공 방안,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폭넓은 의견이 나누어질 예정이다.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는 2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역대 최대의 불꽃 향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불꽃쇼는 불꽃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랑을 주제로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과, 레인보우불꽃을 비롯하여 중대형 연화를 지난해보다 20~30% 보강하여 역대최고의 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본행사인 불꽃쇼에 앞서 광안리 해변로와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식전행사인 거리페레이드와 불꽃음악회를 갖는다.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남초등학교에서 민락회센타 앞까지 2㎞구간을 군의장대, UN평화시민단 퍼레이드, 민요 등 전통공연, 타악밴드 등이 거리공연을 진행 부산불꽃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개최되는 불꽃음악회에는 북 공연, 치어단 공연, 아카펠라 공연 등 대규모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아울러 연인·부부·가족을 위한 프로포즈 타임과 불꽃쇼 카운트다운 시 소외계층 등에 시민이 참여시킴으로서 그야말로 시민이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꾸려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불꽃축제인 제8회 부산불꽃축제에 15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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