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먼저! 민형배 광산구청장 비닐하우스 복구지원 나서

공직자·군·경·자원봉사자 등 피해 농가 피해복구 총력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2/09/04 [10:09]

공직자가 먼저! 민형배 광산구청장 비닐하우스 복구지원 나서

공직자·군·경·자원봉사자 등 피해 농가 피해복구 총력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2/09/04 [10:09]
▲   광산구청과 직원들이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   © 최진경 기자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3일 광주시 민형배 청장과 구청 직원들 300여명이 팔을 걷었다.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광산구 피해는 농촌동 지역에 집중되어 현재 피해액은 시설물 파손만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승촌보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응급복구 지원은 농민들의 영농재개를 신속하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구청 전 직원들이 복구 작업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피해복구 작업은 시설하우스의 손상된 비닐을 제거하고, 넘어진 도로반사경을 일으켜 세우는 등 원활한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부족한 낫, 니퍼, 쇠갈퀴, 드라이버 등 작업 공구도 지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응급복구 중점 지원 기간이 지나도 농가의 피해신고와 지원요청이 접수 되는대로 복구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4일까지 긴급 복구 중점 기간으로 선포하고 구청 공직자, 광산경찰서, 공군1전비, 육군 503여단, 자원봉사자 등 연 인원 2100여명이 응급복구에 참여하여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민형배광산구청장이 태풍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최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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