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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7월 14일(토) "대청마루 가족오락관“ 이라는 이름으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한스타일과 전통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가족형 협동프로그램을 전주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문화연수원(전주 동헌)에서 진행한다.
전통문화연수원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는 한옥 건물로 그 안에서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것만으로도 한옥과 전통의 멋을 체험하며 가족과의 추억을 남기기에도 충분하다. 더욱이 이번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으로도 가족이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묘미로 전주의 6대 한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오락형,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이뤄지는 유생복 체험, 전통예절 체험 및 전주한옥마을에서 활동했던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선비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재미와 함께 의미까지 전달하고자 한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또는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는 7월 14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중의 토요일에 2차례정도 더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화경제국 김신 국장은 “우리의 생활 문화, 소리, 음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스타일하는 학교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이 가족간의 소통과 협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면서 가족이 함께 만들어나갈 주 5일제를 채우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 전주시평생학습센터(241-1123)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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