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중구에서도 상영

박인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5/09 [15:36]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중구에서도 상영

박인수 기자 | 입력 : 2012/05/09 [15:36]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롯데 백화점 광복점 문화홀(10층)에서 중구청후원 으로 그 성대한 막을 올리게 된다.

작년까지 해운대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으나, 관광특구 이미지와 우리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단편영화 관람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구에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원도심지역 관객을 흡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1일 3회 상영하며 상영시간은 오후3시부터 오후9시까지이다. 상영작은 한-불 대학영화 교류전, 시네아스트, 이민과 이민자들 등 각각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 영화제기간 중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 앞 복도에서는 한국영화자료원(원장 홍영철) 소장 영화자료 50점 정도가 전시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부산시민은 물론 영화마니아들에게도 중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행사는 잊혀지지 않는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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