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백년 고택에서 만나는 '진도 씩김굿'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8/30 [14:26]

담양 백년 고택에서 만나는 '진도 씩김굿'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8/30 [14:26]
전남 진도에서 전해내려 오는 망자(亡者)와의 이별의식인 ‘진도씻김굿’이 28일 오후 6시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지내마을 방문자센터 마당에서 개최됐다.

화려한 기교의 현대공연문화에 의해 소원해져가는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담양창평슬로시티와 성적문화연구소, 전라도닷컴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및 외국인 관객 천여명이 함께했다.

▲ 진도씻김굿’이 28일 오후 6시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지내마을 방문자센터 마당에서 개최됐다.     © 최진경 기자

이번 공연에는 진도 씻김굿 72호 전수자 박병원 씨를 비롯한 당대 최고의 진도 씻김굿 예술가 20여 명과 민속공연예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창평슬로시티위원회 관계자는 "고정적인 공연장의 틀을 벗어나 문화재로 지정된 돌담과 백년 고택(古宅)의 전통을 간직한 슬로시티 창평에서 펼쳐지는 이번 진도 씻김굿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공연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려한 기교의 현대공연문화에 의해 소원해져가는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담양창평슬로시티와 성적문화연구소, 전라도닷컴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및 외국인 관객 천여명이 함께했다.     © 최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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