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12월 7일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개최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10:40]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12월 7일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개최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4/11/27 [10:40]

[시사우리신문]12월 7일 진주시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진양호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쾌한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12월 7일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개최(포스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감미롭고 은은한 클래식 실외연주와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산타 캐릭터 인형과 함께 퍼레이드 및 밴드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축제 무대인 다이나믹광장에서는 하모와 함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 내리는 잔디밭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겨울 감성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진양호공원 내 시설 및 다이나믹광장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등에 공유하거나 진양호공원 SNS(인스타)에 댓글을 남기면 미션 참여 가족에게 체험과 간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 이벤트로는 거리의 화가가 그려주는 가족 캐리커처나 인물화를 추억으로 받을 수 있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컵케이크나 차량용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모습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타로테라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도 있으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따끈따끈한 군밤, 군고구마, 붕어빵 등도 간식으로 맛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프리마켓에서는 셀러들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과 의류, 가방, 양말, 신발, 먹거리, 주얼리, 헤어액세서리와 문구 및 잡화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에 접어드는 문턱에서 진양호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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