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늘봄학교’ 초2까지 확대…교육·돌봄 프로그램도 늘린다범부처 협업 사업에 108억원 편성…16개 부·처·청, 프로그램 80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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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야별 범부처 프로그램 공급 계획(안) (단위:학급/명, 문화예술강사 1만 5400명 연수는 각종 외부 개인 강사에 대한 연수를 모두 포함한 규모)[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지자체·대학 협업 사업>
지자체가 대학과 협력해 지역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개발·공급하며 교육부는 프로그램 총괄 및 학교 연계를 지원한다.
이에 지자체는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참여 대학의 성과를 관리하는데, ‘RISE’ 체계 내에서 지자체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한다.
그리고 교육부는 자체 계획이 우수한 5개 내외 지역을 선정해 RISE 사업비로 지역당 42억 원 내외를 추가 지원한다.
이처럼 지자체는 대학과 함께 프로그램 공급 체계를 구축해 지역 수요에 맞는 150종 이상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6000개 이상의 학급에 공급할 예정이다.
<강사 역량강화 및 늘봄 허브 구축>
교육부는 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위해 교대·교원대 등에서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플랫폼 ‘늘봄허브’를 구축한다.
먼저 강사 역량강화 지원 방안으로는 강사들의 2025년 1학기 준비를 위해 올해 겨울방학에 연수를 집중 운영한다.
이에 개인 강사 약 4800명에게 기초·심화 연수를 제공하는데 기초과정은 저학년 교수법, 학생 지도, 안전 관리, 프로그램 설계 등 기초 역량 등이다.
심화과정은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등 분야별 전문 역량 강화이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기반의 실전 연수는 범부처와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지원한다.
이어 부처, 대학, 개인 등 공급자가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학교에서 쉽게 탐색·활용하는 ‘늘봄허브’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이 플랫폼으로 학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공급자는 늘봄허브에 등록되는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 관리 등을 통한 프로그램 품질도 관리한다.
![]() ▲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 방향 |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 방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부터는 늘봄학교가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고, 20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이 늘봄학교의 혜택을 받게 된다”며 “참여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만큼, 프로그램·공간·인력 등 늘봄학교를 위한 교육자원도 함께 확대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부는 앞으로 늘봄학교가 성공하는 데 있어 프로그램이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는만큼, 정부부처, 대학 등 역량을 가진 기관이 프로그램 공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늘봄학교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핵심 국정과제인 바, 학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배울 수 있는 늘봄학교를 만들어가도록 온 사회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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