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6일간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박종우 시장은 4일 오전,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할 거제시청 씨름단으로부터 출전신고를 받은 뒤 문지훈 거제시씨름협회장,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 출전선수들과 함께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박종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 모두 좋은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대회 기간 중 부상을 특히 조심하길 바라며, 하반기 대회에는 대회장에 직접 방문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규모의 메이저 씨름대회인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는 남자체급별장사전, 여자체급별장사전, 여자부단체전 등 3개 종별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8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등 4체급이 진행된다.
여자부는 매화장사(60kg 이하), 국화장사(70kg 이하), 무궁화장사(80kg 이하) 등 3체급 및 단체전으로 펼쳐진다.
여자부 장사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은 대회 둘째 날인 6월 9일 일요일에 열리며, KBS N 스포츠채널(13:50 ~ 15:50)에서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