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5만여 명의 노인장기요양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소통 행사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부산지부가 개최한 ‘2025 부산 노인장기요양 종사자 소통 한마당’에는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시의회·교육청·국회·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 정책·제도 개선 요구 한목소리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장 등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돌봄 인력의 헌신에 걸맞은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사 등 돌봄 인력에 대한 모범 종사자 표창이 진행됐다.
69세 현직 요양보호사의 우수 사례 발표와 ‘통합돌봄의 미래’ 기조강연에서는 현장의 애로가 집중 제기됐다.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장기근속 지원
▲행정·점검 부담 완화
▲고령 종사자 안전대책
▲보호자·기관·공단 간 소통 개선 등이 대표적 요구로 꼽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 교육과정 내 치매 인식 교육 도입 방안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시동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기관과 지자체·교육기관·건보공단이 공식적으로 협력체계를 논의한 첫 자리로 평가된다.
협회는 내년부터?정책 간담회 정례화,
돌봄 인식 개선 캠페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 강화, 청소년 대상 치매 이해 교육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정책 변화를 여는 출발점”
행사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부산 돌봄정책 변화를 만드는 계기”라며
“부산이 존중 돌봄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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