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2~4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4일 수거: 5개 시・군(나주, 구례, 보성, 화순, 완도) 3일 수거: 7개 시・군(목포, 담양, 곡성, 강진, 해남, 영광, 장성) 2일 수거: 9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장흥, 영암, 무안, 함평, 진도) 1일 수거: 1개 시・군(신안)
도민들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고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에서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면서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환경오염 신고창구)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추석 연휴 기간 전에는 시군별 자체 청소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토록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온힘을 쏟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일을 미리 확인해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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