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림청 주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 공모에서 경남 진주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초전공원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위해 올해 7월 산림청에 공모 신청해 지난 8월 29일 심사를 거쳐서 개최지 여건, 사업계획, 콘텐츠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고용·정원 관련 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자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그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회에 걸쳐 개최한 이후 울산과 세종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서울 뚝섬에서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경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가적인 박람회로 경남의 우수한 정원문화·산업을 알리고 경남형 정원·문화 산업의 획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서 진주시는 2023년부터 윌아산 숲속의진주 일원에 월아산 정원박람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하였으며, 본 행사에는 정원사업전, 코리아 가든쇼, 정원산업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 중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경남도와 진주시가 주관하는 국가적인 행사”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정원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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