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첫 대외일정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관람
김홍재 기자 | 입력 : 2024/09/02 [11:23]
영화 관람중인 김영기 국민의 힘 금정구청장 후보 내외. <사진제공=김영기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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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김홍재 기자] 김영기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첫 공식 대외일정으로 가수 김흥국씨가 제작한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감독 윤희성)을 부산 센텀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육영수 여사의 별명은 청와대 안의 야당이었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국가발전에 치중했다면, 육 여사는 소록도 내 한센병 환자들을 위로하는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까지 챙기는 진정한 의미의 국모였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나 역시도 우리 아내가 옆에서 묵묵히 내조했기에,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었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옛날에는 여성이 남성을 내조하였으나, 시대가 바뀌어 이제 여성이 당당한 시대가 되었기에 얼마든지 남성 역시 훌륭한 여성을 돕는 등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으며, 역량 있는 여성들이 뜻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산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여성에 대한 구청 차원의 지원 공약도 준비할 것이고, 자녀를 키우는 남성들에 대한 공약 역시 고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 금정구는 10.16재보선 기초단체장 4곳 중 최대격전지로 분류되고 있으며, 1957년생인 김 예비후보는 2급 지방이사관으로 명예 퇴임한 고위공직자로 부산시 건설본부장, 금청구청 도시국장, 연제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유능한 관료로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유력 후보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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