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추석맞이 할인행사’ 추석 앞두고 식품 안전 위해 축산물 영업장 점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호 제품 출시 및 본격 생산 돌입
진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과 오픈마켓 ‘진주시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한다.
지난 21일 시작된 할인 행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하고 맑은 물에서 자란 진주의 배, 쌀, 버섯 등 다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진주드림’ 쇼핑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진주드림’ 구매 전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 적립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마켓 ‘진주시장’에서 알림받기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구매 실적에 따른 3000원 쿠폰을 최대 5장까지 제공한다.
농·특산물 쇼핑몰은 포털사이트에서 ‘진주드림 쇼핑몰’ 또는 네이버에서 ‘진주시장 스토어’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는 고객센터를 통한 단체 주문과 상담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 구매의 편리성도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4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축산물을 시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판매·운반·보관업 등 영업장 6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축산물판매업 주요 점검사항은 ▲자체 위생관리 기준 ▲냉장·냉동 축산물 보관 기준 ▲입출고 위생관리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축산물운반업은 운반차량 위주로, 축산물보관업은 대형 물류센터 등 축산물 보관량이 많은 보관창고 우선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위생관리법·식품표시광고법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영업장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하거나 고의성이 다분한 업체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연면적 797㎡, 지상 1층 규모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하여 올해 4월 개소식을 하고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88종, 198대의 장비를 갖추고 지역 농산물인 딸기, 배, 파프리카, 토마토, 샤인머스켓, 고추 등을 활용하여 과채주스, 잼, 젤리, 분말, 건조, 환, 절임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시험생산하고 있으며, 가공창업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의 사용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가공제품에 대한 상담과 제품개발, 시제품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포장지 공동디자인을 개발하고, 땡초장과 깻잎페스토, 배스틱젤리, 딸기주스 등 6개 제품개발을 완료하였다. 지난 7월에 과채주스, 캔디류 2개 유형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HACCP)을 취득하고, 8월에 진주시에서 재배한 복숭아를 원료로 센터의 제1호 가공 제품인 복숭아잼을 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진주만의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가공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 기술 이전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들이 제품출시를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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