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그워너 피디에스' 창녕군에 장학금 2227만원 기탁품질대상 평가 우수 받은 상금 2만 달러 전액 기탁[시사우리신문]세계 90여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지난 1988년 창녕에 둥지를 튼 보그워너 피디에스(본사 미국) 창녕공장(사장 김동희)은 지난 10일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정우 창녕군수)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227만원을 기탁했다.
보그워너 피디에스 창녕공장은 작년 말 미국 본사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품질대상(Quality Award)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상금 2만 달러(한화 2227만원 상당)를 지급받았고, 회사와 노조가 상호 협의해 상금 전액을 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보그워너 창녕공장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희 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그워너 피디에스는 미국에 본사가 있으며 전 세계 19개국 74개 지역에 개별회사가 분포해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지난 1998년 1월에 불모지인 창녕군 계성면에 자리잡고 발전을 거듭해 연매출 2900억원을 기록하며 창녕군의 대표기업 중의 하나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 / 김 욱기자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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