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토요일 오전10시 30분 부산시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검도장에서 사단법인 세계해동검도연맹 대한해동검도협회 제 1373차 상반기 고단자 심사를 열었다..
이날 고단자 심사는 상반기, 하반기(년 2회)로 전국 시도협회에서 대전에 모여 고단자 심사가 있지만 코로나19로 각 지역협회에서 고단자 심사를 하게 됐다. (1단~3단 심사는 지역협회에서 한다.)
고단자 심사(4단)는 본국검법 1번~7번까지 수련 후 부산시협회에서 예비심사 합격 후 본 심사를 최종 합격을 해야만 승단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화명검도장 (황길용 부총관장)에 박규현 (남, 28) 4단 응시자는 "해동검도를 하게 된 계기는 집중하는게 약해서 집중에 도움이 되는 걸 찾다가 초등학교 3학년때 부터 수련을 하게 됐다" 며 "해동검도를 하면서 집중력도 높아지고 차분하게 생각도 깊게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 앞으로 계획은 열심히 수련을 해서 도장을 준비하고 있고, 후배양성에 꿈을 가지고 있다" 며 포부를 밝혔다.
신평검도장에 오예석 (대동중 2) 4단 응시자는 초등학교 1학년 부터 현재 중학교 2학년까지 수련을 하고 있고, 오군은 검도수련을 통해서 친구들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공감능력이 있고 중학교 2학년이지만 성숙함과 듬직함을 겸비한 학생이다. 신평검도장 (정민호 관장)에 오예석 4단 응시자를 응원하기 위해서 이정현 3단(남, 대신중 1), 이시후 2단(남, 영남중 2), 김대환 2단(남,당리중 2), 김시현 품띠(남, 영남중 2) 4명이 격검시범을 보였다.
해동검도는 진검을 사용하여 검법, 베기, 격검 등을 수련하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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